여러분, 엔제리너스의 바리스타 챔피언십 알고 계시나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여러분들을 더욱 즐겁게 할 엔제리너스의 바리스타 챔피언십!

벌써 5회째 진행되는 큰 행사더라구요.

 

이미 7월달에 예선이 치뤄졌고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본선이 진행됐답니다.

기존에 엔제리너스 직원만이 참여 할 수 있던 참가자격을 확대하여

커피관련 업체 및 일반인들도 모두 참여한 의미 있는 대회였어요.

 

 

 

 

 

저와 함께 제 5회 엔제리너스 바리스타 챔피언십, 구경하실까요?? 

 

 

 

 

엔제리너스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잠실 롯데 백화점 지하 1층

트레비 광장에서 열렸어요.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이다 보니

지나가시다가 구경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제가 도착했을 때 선수분께서 자신이 만들 음료를

심사위원분들께 소개하고 계셨어요.

심사위원들과 많은 관람객들이 바라보고 있는 긴장감 넘치는 현장에서

자신이 만든 음료를 선보인다는 것이 대단해 보였답니다.

 

엔제리너스 바리스타 챔피언십 본선은

선수 1인당 준비과정 10분, 메뉴 만들기 20분, 모두 포함하여 전체 경연시간은 30분이며

별도 심사항목에서는 정하는 바에 제한된 시간을 초과할 경우 감점이나 실격을 당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선수는 제한된 시간 안에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한 창작메뉴 1가지 등 3 가지를

각각 4잔씩 만들어 준비된 테이블에 순서대로 서빙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답니다.

 

 

 

 

 

경연장 뒤로 큰 화면이 설치돼 있었어요.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경연을 구경할 수 있었고

선수분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섬세한 손놀림 하나하나를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옆에 보이는 초시계가 제한된 시간을 나타내는데요,

음료는 물론 시간과 동선 모든 사항을 고려해야 하는 바리스타 챔피언십이에요.

실제로 선수 분께서 대회를 준비하는데 한 달이란 시간이 필요하셨다고 해요.

긴 시간 동안 준비한 만큼 차분히 완벽하게 경연에 임하셨답니다. 

 

 

 

 

경연장 한 켠에 우승자를 위한 부상이 진열돼 있었어요.

엔제리너스를 상징하는 천사들이 보이네요:)

 

 

 

 

1등에겐 무려 에스프레소 머신을!

저 또한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탐나는 부상이었답니다.

저도 내년엔 엔제리너스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도전해볼까 해요^^;;

 

 

 

 

 

독특하게 선수분께서 솔잎을 갈아서 음료의 베이스를 만드셨어요.

생각지도 못한 발상!

솔잎과 에스프레소의 만남, 저 또한 너무 궁금했답니다.

색깔도 맛도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음료를 세팅하여 서빙하는 것 까지가 경연과정의 마지막이랍니다.

귀여운 잔에 담긴 선수분의 창작음료, 향긋하고 달콤한 느낌일 것 같았어요.

심사위원 분들은 진지하게 시음을 하시고 평가를 하셨습니다.

 

일년처럼 길게 느껴질 것 같았던 30분동안

자신이 쌓아온 기량을 맘껏 펼친 선수분,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엔제리너스커피는 국내 토종 에스프레소 전문점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커피 전문가 육성 및 교육 체계화,

제품 품질의 업그레이드 등을 위한 일환으로 개최한 엔제리너스 바리스타 챔피언십!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음료를 제공할 수 있는 엔제리너스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