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캐스터] 따뜻한 카페라떼가 어울리는 계절이 왔어요
따뜻하게 데워진 머그컵을 두손으로 감싸안고 즐기는 카페라떼의 맛이란!!!!!
그동안 주구장창 아이스라떼나 아이스아메리카노만 즐겼는데
드디어 바람이 선선해지면서 따뜻한 카페라떼가 어울리는 계절이 성큼 다가왔네요 ㅎ
몇일전에는 날씨가 너무 좋길래 여의도 공원으로 씽씽양이랑 나들이 다녀왔어요
공원을 주구장창 돌아다니면서
꽃이랑 나무 보면서 손도 흔들어 주고
지나가는 사람들 한명 한명 다 인사해주는 친절돋는 씽씽양과 함께
에너지 소모 제대로 해주고는
엔제리너스 여의도공원점으로 고고고
엔제리너스 여의도공원 점은 국회의사당 4번출구로 나와
여의도공원 가는길에 위치하고 있어요
야외 자리도 있어서
여기 앉아도 좋을거 같았지만
여긴 흡연자 들의 공간;;
엔제리너스 여의도공원점 내부 모습이에요
여의도공원 나들이 할때 종종 찾는 곳이랍니다
여의도공원점의 명당자리인
정면에 훈남이 보이는 자리에 제대로 자리잡고는 카운터로 고고
부드러운 우유거품이 올라간 카페라떼만 주문하려고 했으나
역시..
저 비쥬얼을 보고는 저도 모르게 메이플 초코 브레드를 주문 했다지요 ㅎ
게다가 베이커리 메뉴랑 음료를 함께 주문하면 할인까지 되더라며 ㅋ
메이플초코브레드 카페라떼, 아메리카노에요
개인적으로 커피는 종이컵보다는 이렇게 머그잔에 먹는게 훨씬 더 맛있는거 같아요
따뜻하게 데워진 머그잔을 두손으로 감싸쥐는것 만으로도 노곤노곤~
거기에 향긋한 커피향까지 함께하니 너무 좋은거죠!!
생크림 가득 올려진 메이플 초코 브레드도 자주 먹는 메뉴인데요
달콤한 초코소스와 메이플시럽, 그리고 휘핑크림의 조화가 환상이라지요 ㅎㅎ
따뜻한 카페라떼와 함께 먹으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메뉴!
엔제리너스 여의도공원점에는 엔제리너스 내부에서 읽을수 있는 책이 비치되어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혼자 커피 한잔과 책읽으며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도 보이시더라구요
저도 씽씽양이 유모차에서 꿀잠 자는 틈을타 간만에 독서!
표지의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서 고른 책인데 이거 재밌어요 ㅎ
일본의 시골마을에 위치한 작은 찻집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무지개 곶의 찻집을 찾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는 책이랍니다
생각같아선 끝까지 다 읽고 오고 싶었는데 중간에 씽씽양이 깨버려서 끝까지 다 읽진 못했다는 ㅜㅜ
조만간 다시 엔제리너스 가서 다 읽고 와야 겠어요 ㅎ
+
엔제리너스에서 커피교실을 열 예정이라고 해요
참가비는 전액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후원하구요
엔제리너스커피의 전문 바리스타와 함께 다양한 커피를 맛보며 커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이벤트!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해 보아요~:)
원문주소:
http://blog.naver.com/wkwmd81/801708906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