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명동 ♪
로드샵, 드럭스토어, 백화점까지 논스톱 화장품 쇼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즐겨찾는데
의외로 먹을데가 마땅치 않다는게 함정이죠. 그래서 이 날은 엔제리너스 명동 중앙점에 들려봤어요 !
엔제리너스 명동 중앙점은 을지로쪽에서 더 가깝다보니
명동의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조용하고 장소도 넓어서 왕왕찾는 카페예요 *_*
작년인가 리뉴얼을 한 후 2층까지 장소를 넓히면서 한결 더 쾌적해져서 좋더라고요.
사실 리뉴얼전에는 약간 좁았거든요. 장소가 더 넓고 쾌적해졌다는게 좋네요.
명동 중앙점은 특이하게 이달의 추천도서 코너가 있는게 특이하더라고요
여유로운 느낌이더라고요. 명동에가면 사람에게 밀려다니다가 이런 한적한 느낌이 좋더라고요 -
더워서 정신없이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픈채로 들어간거라
한숨 돌리면서 우리 천사처럼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주문한 것은 !!!!
매콤크랩맛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
밥 대신으로 케이크도 즐기는 편이지만 정말 배고플땐 역시 샌드위치가 최고니까요! ㅎㅎ
음료는 언제나 그렇듯 아메리카노 -
저는 아메리카노는 그냥 물처럼 마시는 편이라서 샌드위치와 함께 물처럼 마셨네요 -
사실 드립으로 마시고 싶었는데 드립은 아이스가 안된다길래 ^.ㅠ 그냥 아메리카노로 마셨어요
그리고 대망의 ' 매콤 크랩맛 샌드위치 '
배가 고플때는 샌드위치만큼 든든한게 없어서 샌드위치를 찾게 되더라고요.
간단히 먹기도 편리하고, 혼자 식사를 할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잖아요.
엔제리너스의 매콥크랩맛 샌드위치는 호밀빵 사이사이에
매콤하게 양념된 크랩살과 고기, 야채등이 한데 어우러진 메뉴로
다른 커피체인점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메뉴라서 신선하더라고요.
아메리카노와의 조화가 좋은데, 양이 적다는 점은 살짝 함정이었어요.
이날 배가 너무 고팠던 날이라서 그런지 그 점이 아쉽더라고요 ^.ㅠ
여성분들이 먹기에는 무리없는데, 너무 배가고프거나 남자분들이실 경우에는 살짝 아쉬움이 남을 것 같네요 -
그러 저는 다음시간에 또 돌아올게요 ~! 다음에는 인천으로 고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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