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캐스터] 바람과함께사라지다와 함께 한 엔제리너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기 위해서 영화관을 찾았어요.
차태현의 첫 사극연기로 주목받은 바람과함께사라지다는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 그 얼음을 훔치기 위한 조선판 도둑들이죠.
바람과함께 사라지다는 어떻게 보면은 뻔한 스토리지만은
그 스토리 속에 재미를 찾을수 있는 영화예요. 차태현씨도 이부분에서는 인정을 했죠.ㅎ
조금은 숨은 반전도 있기때문에 흥행이 되고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예전에는 1달에 4-6편을 볼정도로 영화를 좋아했는데
요즘은 영화비도 많이 오르고 바쁘고 해서 재미있는 영화만 보고있는편이예요.
엔젤캐스터로 엔제리너스에서 보내주신 티켓으로 사전 예약을 한후 영화를 보고왔어요.
평소에는 예약을 잘 안하는편인데 사전 예약하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광복절이라서 영화관에 자리가 없을정도로 사람이 많았거든요.^^
차태현의 첫 사극연기로 주목받은 바람과함께사라지다를 조금 더 편하게
부르기 위해서 줄여서 바람사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8월 8일 개봉 현재 상영중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신정근, 고창석, 송종호, 이채영, 천보근, 김향기, 김길동이
출연했으며 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자기만의 캐릭터를 가지고 갈지가
저는 제일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각자의 캐릭터들을 잘 살린 영화라고 생각해요.
한캐릭 한캐릭이 자기 역할에서 재미있는 요소와 감초역할을 해준 바람사.
10인의 꾼들의 리더이자 귀엽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서빙고를 통째로 터는 작전을 세우는 천재적인 지략가 덕무
특히 바람과함께 사라지다에서 절대 빠질수 없는 명대사
오~케이예요. 가볍게 지나칠수 있는 이부분이 나중에는
살짝 감칠맛을 더해주면서 극중에서 그냥 넘어갈수 있는 부분부분에 많이 들어있어요.
오케이~ 만사형통이라는 뜻으로 한명 한명 팀원들이 알아가게 되는 오케이!
조선 제일의 무사 동수.. 고지식하지만 울곧은 심지와 성품을 지닌 무사로
유일하게 서빙고 구석구석까지 모든 것을 아는 전문가이자
최고의 검술 실력으로 활약을 펼치는 오지호
이미 드라마 추노에서 보여준 그의 실력이 보이는 동수 !
한양 최고의 돈줄 수균은 돈과 빙고를 확실하게 해줄수 있는
뒤에 숨어있는 물주 역할!
땅굴파기 1인자 석창.. 조조 무덤을 통째로 털었다는 전설의 도굴 전문가로
땅 파는 손놀림이 정말 예사롭지 않은 귀염둥이.
총알배송 마차꾼역의 철주.. 말수도 적지만은 묵묵하게
실천해도 믿음직한 행동을 보여주는 행동파.
귀여운 두 아역 아이디어 뱅크 정군과 유언비어의 원조 난이 !
변장술의 달인 재준(송종호) 마지막 반전은 재준에게 있었어요. ㅎ
어사부터 소매치기까지 동료들도 항상 누군지 못알아보는 재준 !
폭탄 제조 전문가 대현 (신정근) 한때 잘나갔지만은 실직한 폭약 전문가로
귀가 안좋아서 도통 알아듣지는 못해도 화약에 대한 애착과 솜씨하나는 최고.
잠수전문가 수련 (민효린) 차태현의 마음을 훔치면서도
청순한 외모에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치는 수련은 동수의 여동생역
3만정의 얼음으르 훔치기 위한 조선 최고의 꾼들...
그들의 금, 돈, 얼음은 정말 바람처럼 사라질수 있을까...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얼음을 훔치는 영화 바람사
이채영이 극중에 비중이 있는데 왜 포스터에는 없는지 잘 모르겠덜구요.
포스트에는 그녀가 빠져있지만은 요렇게 맛깔스러운 조연들이 함께해서
처음에는 조금 지루했지만은 사건이 발생하고 진행하면서부터 뻔하지만은
반전도 숨어있고 이속에 러브스토리도 숨어있어서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재미있어지는 영화예요.
아이디어 뱅크 ‘정군(천보근)’, 유언비어의 원조 ‘난이(김향기), 총알 마차꾼 철주(김길동)도 역시 빠질수가 없죠.
빵빵 터질정도로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지만은 가볍게 가족과 친구들끼리 보고 오실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 8층에서 영화를 보고 내려오면은 엔제리너스가 보여요.
영화보고 가볍게 마시기 위해서 엔제리너스에 들렸어요.
영화가 막 끝나서 사람이 정말 많죠.^^
홍시 스무디와 요거트 스무디예요.
홍시 스무디는 엔제리너스에만 있는 음료라서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꺼 같아요. 저도 자주 마시는 편이 아니지만은 가끔 다른 음료가
먹고 싶을때 다른곳에는 없는 스무디라서 엔제리너스에서 가끔 마시는데
홍시보다는 조금 묽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마실수 있는 스무디예요.
즐겁게 영화를 감상하고 이렇게 스무디 한잔 먹으면서 내려가면은 더 좋더라구요.^^
바람사를 기대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보기보다는 조금 가볍게 더위를 식힐수있는
영화라고 생각하시고 가볍게 보시면 좋을꺼 같아요.
여기에 엔제리너스 커피와 함께라면은 더 시원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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